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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이행을 위한 전국 모임 열린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5-02-04 조회수 : 72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이행을 위한 전국 모임 열린다

-  ‘어떻게 시노드 교회를 이루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이행을 위한 전국 모임’(이하 ‘전국 모임’)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최로 오는 2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진‧상 센터’(서울시 마포구 토정로2길 33)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2021-2024년)는 2024년 10월 「최종 문서」를 채택함으로써 ‘거행 단계’를 마무리하고 ‘이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전국 모임은 시노드의 준비와 거행의 단계에서 이루어진 결실들이 한국 교회 안에서 어떻게 열매 맺게 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은 상황에서 주교회의 상임위원회(2024년 12월 9일)의 결정에 따라 마련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최종 문서」에 포함되어 있는 지침들을 지역의 다양한 사회 문화적 배경과 맥락을 고려해서 실천할 것을 요청하였다. 이를 위해 교구별 시노드 담당자와 수도회와 평신도 대표들이 함께하는 ‘전국 모임’에서 「최종 문서」가 제시하는 사목적 실천 사항을 숙고하고, 그 빛 안에서 함께 향후 이행 과제와 방법, 그 과정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최종 문서
☞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 「최종 문서」에 관한 공지(2024.11.24.)


이번 ‘전국 모임’에는 주교회의 서기이자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담당 주교인 옥현진 대주교를 포함하여, 교구별 시노드 담당자 또는 교구 내 이행을 위한 담당자로 구성된 16명과 함께 수도회 대표와 평신도 대표가 함께한다.


전국 모임 일정표는 다음과 같다.

  10:00-10:10   시작 기도, 인사말과 참가자 소개
  10:10-10:20   주교님 말씀
  10:20-10:50   발제 I: 「최종 문서」에 나타난 사목적 실천 사항
  10:50-11:00   ‘성령 안에서 대화’에 대한 안내
  11:00–13:00   성령 안에서 대화 I 
  13:00–14:00   점심 식사
  14:00–15:00   발제 II: 시노달리타스 실천 사례와 이행 계획
  15:00–17:00   성령 안에서 대화 II
  17:00–17:40   전체 모임: 조별 대화 결과 발표
  17:40–17:50   모임 마무리
  17:50–18:00   후속 일정 안내와 마침 기도


한편, 오는 3월 28일(금)에는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 이행을 위한 연구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총회의 교구 단계를 결산, 종합하는 ‘제3차 교구 책임자 전체 모임’(2022년 6월 28-29일)을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갖고 있다.


주교 시노드’라고도 부르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는 지역 교회의 사목자인 전 세계의 주교들이 교회의 중대사를 숙고하며 교황에게 자문할 목적으로 소집되는 회합이다. 정기총회는 3-4년 주기로 열리는데, 지난 2021년에 개막한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 제1회기는 2023년 10월 4-29일에, 제2회기는 2024년 10월 2-27일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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