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동 성당 봉헌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5-30
조회수 : 2394
성화동 성당 봉헌식
교구장 김종강 주교는 지난 5월 20일(금) 청주시 서원구 구룡산로52번길 81 신축 성전에서 성전 봉헌식을 주례하였다.
성화동 본당(주임 이효종 신부)은 새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시기에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2008년 개신동성당에서 분가한 이후 13년간 지낸 상가 성당의 안전 문제로 공사에 들어갔다. 2021년 3월 기공, 1년 2개월 만에 대지 1173.3㎡에 전체 건축 면적 991㎡ 규모로 기도의 성전이 지어졌다. 성당동은 지상 3층으로, 1층은 교육관으로, 2층과 3층은 성전과 성가대석(3층)으로 쓰인다. 성당 부지 평면이 삼각형인 관계로 240석 규모 회중석이 제대를 향해 부채꼴로 모아지는 독특한 형태로 설계되었다.
김종강 주교는 축하식에서 “이 아름다운 성전이 있기까지 우리 성화동본당 공동체도 많은 비바람을 맞으며 가지가 잘려나가고 뿌리가 흔들리는 아픔도 견뎌냈다”며 “이제 이 지역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음이 드러났고, 그 결실이 이 아름다운 성전의 봉헌을 통해 맺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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